20일 U-18 선수 공개테스트 실시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우수한 유소년 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유소년 축구팀을 창단했다.

경찰청축구단은 안산시에 위치한 학교들과 협의해 U-12는 이호초등학교와 화랑초등학교, U-15는 부곡중학교와 원곡중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유소년 축구팀 창단으로 지역 연고 정착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어 U-18 유소년 축구팀은 새롭게 창단해 프로축구단 코치 출신인 임완섭 전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하고 프로 축구 육성시스템을 도입해 체계화된 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청축구단은 오는 20일 오후 2시 U-18 선수의 공개테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참가자격은 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며 17일까지 접수 중이다.

접수는 홈페이지(www.ansanfc.kr) 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bbb_0_@naver.com) 보내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시하는 공개테스트는 오는 20일 오후 2~6시, 안산 풍경운동장(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0-3) 에서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는 반드시 운동복, 축구화, 정강이보호대를 준비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3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031-480-2002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