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는 "현재 '미생'에서 천과장 역으로 출연하는 박해준과 성대리 역으로 출연하는 태인호가 사촌 지간"이라고 전했다. 또"소속사에서도 몰랐을 정도로 두 사람이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 우연히 동시에 '미생'에 캐스팅됐고, 촬영장에서도 굳이 티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준은 1976년생, 태인호는 1980년생으로 두 사람은 4살 차이가 나는 사촌지간이다. 극 중에서 박해준은 영업 3팀에 새로이 등장한 인물인 천관웅 과장 역을 맡아 경력직으로 입사한 직원의 내면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태인호는 한석율(변요한 분)의 직속 상사인 성 대리 역을 맡아 일을 떠넘기며 얄밉게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미생'은 직장 생활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어 현재 6%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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