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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진짜 사나이' 헨리가 걸스데이 혜리와 친한 오빠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헨리는 대민지원으로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러 나섰다가 혜리와 특별한 사이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했다. 수업용 교재가 원인이었다.

이날 헨리가 학생들에게 가르친 영어 교재에는 '몰리'란 이름을 가진 여성이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마이크'란 이름의 남성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고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수업 내용과 관련해 학생들은 "이름이 비슷한 사람과 사귀어 본 적 있느냐"는 질문을 했고, 옆에 있던 케이윌도 "(이름이 비슷한) 혜리가 있네. 혹시 특별한 사이 아니냐"고 짓궂게 물었다. 헨리는 이에 부끄러운 미소를 지으며 당황했다.

이에 헨리는 "사실 여자친구는 한 명밖에 없었다. 그 친구 이름은 나와 비슷하지 않다"고 답하며 첫사랑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지금은 헤어진 상태다. 새로운 사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혜리와는 그냥 친한 오빠동생 사이다"라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된 '진짜사나이'에서는 오뚜기 부대에 전입한 선임들과 신병들의 훈련기가 그려졌다. 육성재는 저녁식사 시간에 요거트를 3개나 먹어 먹방계의 신흥강자로 등극했고, 유준상은 직접 쓴 아침 기도문을 낭독하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