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금 55·은 51·동 53 기록
박광혁·이용민 대회 3관왕
학생체전 메달 무산 아쉬움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공식 일정 3일째인 6일 오후 6시 현재 여전히 종합순위 2위인 인천은 총 9만807점(금55, 은51, 동53)을 기록하며 1위 경기도(9만9267점·금62, 은70, 동70))를 추격하고 있다.

인천 박광혁은 이날 남자 역도 -80㎏급 벤치프레스종합·웨이트리프팅·파워리프팅 절단 및 기타장애/뇌성마비 오픈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에 올랐다.

이용민 역시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30㎞ C5, 트랙 개인추발 4㎞ C5, 트랙 독주 1㎞ C5에서 모두 금메달을 휩쓸며 3관왕을 달성했다.

석은선은 여자 육상 트랙 100m·200m T13에서, 이인재는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독주 15㎞~25㎞·트랙 개인추발 3㎞ IDD에서 우승하며 각각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이번 대회와 함께 열리고 있는 제8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에서 인천은 이날 단 한개의 메달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에 따라 같은 시간 기준으로 인천은 어제와 같이 금메달 21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20개를 기록 중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