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김예은 (경기체고)
30일 제주고등학교 사격장에서 열린 제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고등부 공기소총 10m 개인전 결선에서 207.6점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은은 "우승이 확정됐을 때 함께 고생한 코치님과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면서 "그동안 금메달을 따지 못해서 그런지 우승을 하니 정말 기뻤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예선전에서 395점으로 경쟁자를 1점차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김예은 "경기에 집중하자고 다짐했다"면서 "그동안 멘탈훈련과 반복훈련을 통해 컨디션조절에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자신의 경쟁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경쟁자는 본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고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 뿐이었다"고 말했다.
내년 4월 포항에서 열릴 충무기전국중고사격대회 대비하고 있는 김예은은 국가대표를 목표로 컨디션 조절에 집중할 예정이다.
/제주=김태호 기자thki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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