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경기 매표 개시
내달 10·14일 하나은행 초청전
대한축구협회는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대 파라과이'와 '한국 대 코스타리카' 전의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10월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저녁 8시에 열리는 파라과이전의 입장권은 특석(7만원), 1등석(5만원), 2등석(2만5000원)이며 2등석 가족석(4매) 및 초중고등학생 구입은 2만원이다.

10월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저녁8시에 열리는 코스타리카전의 입장권은 R석(13만원), S석(9만원), 1등석(6만원), 2등석(4만원), 3등석(2만원), 응원석(3만5000원)으로 나뉘며 3등석 가족석(4매) 및 초중고등학생 구입은 1만 5000원이다.

오는 30일까지 예매하는 '얼리버드' 구매자에 한해 파라과이전 1등석, 코스타리카전 R/S/1/2등석을 20 할인하며(조기매진시 일반판매로 전환), 얼리버드 구매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표팀 유니폼 및 영화 예매권을 지급한다.

그 외 복지카드 소지자와 동반1인 50 할인(현장구매만 해당), K리그 시즌권 소지자 및 동반1인 30 할인(현장구매만 해당)을 진행한다. 티켓은 KFA티켓닷컴 (www.kfaticket.com)과
인터파크티켓(www.interpark.com)에서 온라인 구매 할 수 있고, 하나은행 전국지점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해당경기장 매표소에서 진행한다.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인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는 각각 MBC TV와 SBS TV에서 생중계한다.

/김근영 기자 kky8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