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 조별리그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각각 16강과 8강에 안착한 남·여 축구대표팀의 열정적인 훈련모습이 축구팬들에게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파주NFC에서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여동안 아시아경기대회 남·여추구 대표팀의 훈련모습을 공개하는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후 3시부터 파주NFC 정문에서 신분을 확인한 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 참가한 축구팬들은 응원 메시지 및 사진을 대한축구협회 SNS (https://www.facebook.com/kfa.or.kr 또는 https://www.instagram.com/thekfa) 오픈 트레이닝 데이 게시물에 사진·댓글을 달아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추첨을 통해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과 8일, 각각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와의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 앞서 오픈 트레이닝 데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근영 기자 kky8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