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는 22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입장권 1억원을 구매한 뒤 유정복(가운데) 인천시장과 서정규(오른쪽) 장애인아시안게임조직위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사진>

인천대교는 개회식 입장권을 구매해 인천지역 장애인단체 등 소외계층 단체관람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5일에는 장애인부모회 인천중구지부에 입장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수홍(왼쪽) 인천대교㈜ 대표는 "인천지역의 최대 국제행사인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진정한 의미의 하나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소통과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대교의 입장권 구매로 기업들의 입장권 구매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이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와 저변확대 등 장애인 체육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