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프로축구연맹(FIFA)가 난징청소년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U-15 대표팀(감독 최영준)에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제프 블래터 FIFA회장에게 2014 난징청소년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U-15대표팀을 축하하는 내용의 서신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서신에서 블래터 회장은 "비록 우승하지 못한 것은 유감스럽겠지만,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대회 준우승 경험이 밝은 미래에 긍정적 효과로 작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한국 축구가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대한축구협회의 노력에도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근영 기자 kky89@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