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새간 누적관객...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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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군단으로 무장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이하 트랜스포머4)가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4'는 지난 27~29일 관객 185만1260명을 동원했다. 상영관 수는 29일 기준 1593개에 달한다.

지난 25일 개봉한 이후 이 영화의 닷새간 누적관객은 263만8073명이다.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지난 주말 20만6772명이 관람, 2위를 기록했다.

이선균 주연의 한국영화 '끝까지 간다'는 같은 기간 19만8598명을 동원했으나 3위로 내려왔다.

4위인 레아 세이두·뱅상 카셀 주연의 프랑스 영화 '미녀와 야수'는 3만2429명을 끌어 모았다. 

5위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2만6208명, 6위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2만890명을 기록했다. 이민기·박성웅 주연의 '황제를 위하여'는 1만4796명을 동원했다.

이밖에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그녀'와 애니메이션 '로코왕국의 전설: 엘프킹을 찾아서' 등이 주말 극장가에서 인기 영화로 꼽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