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신청서 이메일 접수
인터넷투표·오디션 거쳐 최종선발
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가 1군 무대에 데뷔하는 2015시즌에 활약할 치어리더를 인터넷 인기투표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10~20대 미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관련업계 경력자와 연고지역인 수원시민에게는 가산점을 준다.

구단 홈페이지(ktwiz.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서 프로필 사진과 소개 영상 등을 첨부해 7월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T 위즈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20명이 선발되면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 최종 점수에 30%를 반영할 인터넷 인기투표를 실시한다.

최종 심사는 다음 달 20일 수원 지역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공개 오디션으로 진행하며 오디션 점수 70%와 인터넷 인기투표 점수를 합산, 총 6명을 선발한다.

합격자는 2년간 KT 위즈 전속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상금으로 100만원도 받는다.

또, 행사 후원사인 아웃도어 브랜드 버팔로의 공식 광고모델로 나설 기회도 돌아간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