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대표 초청 실무협의 진행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국제사이클연맹(UCI) 노부히로 마츠쿠라(Nobuhiro Matsukura) 기술대표를 초청, 경기운영 전반에 걸친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

마츠쿠라 기술대표는 인천국제벨로드롬 현장 실사를 통해 경기장 설치계획에 관한 보고를 받고 기능실 배치와 접근성, 정보통신 및 수송, 숙박, 의료, 안전 등 시설분야와 경기 외 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사이클 도로경기는 송도국제도시 내 8.1㎞ 구간이 포함돼 있어 아시아인들에게 인천의 미래인 송도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사이클 경기는 빠른 속도와 도로주행 등 위험에 노출된 만큼 선수들의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위는 오는 20일 아시아장애인볼링연맹(APTBF) 김진홍 기술대표를 초청해 현장실사와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사이클(10월19~24일)에는 25개의 금메달, 볼링(10월19일~21일)에는 14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