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10구단 KT 위즈는 엔에이치엔티켓링크와 야구 스마트티켓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 체결로 양사는 올해 9월 출시할 KT 위즈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잽(wizzap)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티켓 예매와 결제, 발권 및 저장, 야구장 자동 입장이 가능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한다.

이는 양사가 추진하고 있는 빅테인먼트((BICTainment): Baseball (야구) +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정보 통신) + Technology (기술) + Entertainment (즐거움) 의 약자로 야구에 KT의 첨단 정보 통신 기술을 합쳐 즐거움을 만들어 팬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영수 KT sports 사장은 "위잽을 이용하면 종이 티켓을 대체해 환경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