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는 29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애완견들과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시저(Cesar)와 함께하는 와이번스 Dog day' 행사를 실시한다.

참가 가능한 반려견은 최대 70마리로 동반 관람객은 최소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에서는 문학야구장 외야 잔디밭 관람석인 T그린존을 중심으로 반려견과 함께 '와이번스 Dog을 뽑아라!', '애견 상식퀴즈'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클리닝타임에는 훈련된 묘기견이 프리스비 쇼를 선보인다.

참가 신청 및 입장권 구매는 20일까지다. 선착순 28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구단 홈페이지(www.skwyverns.com)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bestskw@nate.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