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자 5면 "억대 연봉자리 제시 후보사퇴 종용" 제하 기사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장 송영길 후보 선대위는 아래와 같이 알려왔습니다.

1. 전후보를 직접 만났다는 기사 내용 또한 사실이 아니다.

이성만 의장은 전용철 후보와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오랜 친구이며, 김교흥 전 정무부시장도 지역에서 오랫동안 정치를 함께해 온 정당동료이다.

이들은 공천에 탈락한 전 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한다는 얘기를 듣고 있던차 새얼아침대화를 마치고 지나는 길에 무소속 출마의 안타까움과 어려움 등에 관한 얘기를 나누고자 방문했으나 전후보가 자리를 비워 전후보 부인과 만나 대화한 것이다

2. 억대 연봉자리 제시와 회유, 압박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두 사람이 전 후보 사무실을 방문했을 당시 전후보는 자리를 비워 전 후보를 만나지 못해 기다리는 과정에서 평소 잘 알고 지내던 부인과 대화를 나눈 것이며 부인을 위로하며 무소속 출마의 어려움 등을 얘기하며 현명한 판단을 했으면 하는 취지의 얘기를 나누었으며, 후보사퇴를 전제로 어떤 자리보장이나 회유, 압박을 한 사실이 없다.

동창이자 동료로서 안타까운 마음에 힘이 되고자 했던 선의의 위로방문이 협박과 회유로 와전된 것에 대해 유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