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역 중기 5개사 실적
인천시 부평구 지역 중소기업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기계전에 참가해 1200만달러가 넘는 상담 실적을 올렸다.

부평구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지역 기계 제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21~24일까지 ㈜삼호나노텍 등 관내 우수기업 5개사를 말레이시아 국제 기계전에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세안 국가와 FTA 발효 이후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말레이시아 일반기계 수출 시장에서 지역 기업들의 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은 현지에서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고, 1236만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은경기자 lotto@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