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부터 사흘간 박도천 국제탁구연맹(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 탁구 기술대표와 에이고 마츠자키(Eigo Matsuzaki)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협회(International Blind Sports Association) 5인제축구 기술대표를 초청, 두 종목의 운영 전반에 대한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각 종목 기술대표는 해당종목 경기장을 방문, 현장실사를 통해 기능실 배치, 접근성, 정보통신, 수송, 숙박, 의료, 안전 등 시설분야와 경기 외 분야 등 대회준비 상황 전반에 관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각 종목 기술대표와의 면담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해당 종목 국제연맹과 협조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기술대표들에게 요청했다.

탁구는 송도글로벌캠퍼스체육관, 5인제축구는 선학하키경기장에서 10월19~24일 치러진다.

장애인 탁구에는 금메달 30개, 5인제축구는 금메달 1개가 걸려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