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재공모…이달중 협상자 결정
참여 저조로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는 월미은하레일 활용 사업의 재공모에 2곳의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하며 우선협상자 후보에 올랐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4일 월미은하레일 활용 궤도시설 개선사업의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2개 컨소시엄에서 응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A업체는 18개월 동안 약 190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완료하고 20년 동안 매년 8억원의 수익료를 납부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B업체는 18개월 동안 약 198억원을 투자하여 공사를 완료하고 20년 동안 매년 5억원의 수익료를 납부하는 조건으로 제안했다.
공사는 이번달 안으로 우선협상자를 결정하고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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