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5000여명 방문…청약 당첨 16일 발표
지난 2일 개관된 도화지구 '누구나집'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전화도 하루에 50~60통씩 걸려와 방문문의를 포함해 하루 평균 100여건의 문의가 접수되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일 도화지구 누구나집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2일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시민 유형으로는 도화지역 주민, 도화지역 외 인천시민, 신혼부부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공사는 7일부터 이틀간 신혼부부, 세자녀가구 등 특별공급에 해당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오는 9일 1·2순위 동시 청약을, 12일에는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다.
분양이 완료된 후 미분양주택은 임대로 전환해 5월말쯤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누구나집은 무주택세대주, 청약통장, 소득과 재산에 제한 없이 공공임대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이후 1년 뒤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신개념 주거상품이다.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032-862-9500)나 사이버모델하우스(www.nuguna-house.co.kr)에 문의하면 된다.
/구자영기자 ku90@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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