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지난 2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들의 신속한 구조 및 사고수습 지원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로 인해 승선자 476명 중 174명을 제외하고는 실종되거나 숨을 거뒀다.
여기에는 인천시민 36명 중 17명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실종자와 유가족 등에게 애도의 뜻을 표하며 사고 예방과 수습을 위한 대책을 관계 중앙 부처와 인천시에 건의했다.
/이미나기자 lmn623@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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