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 접이식·탈부착 기능 업무 고효율성 평가

제설기 제조업체인 ㈜자동기(인천 남동구 고잔동)이 생산한 '3단 접이식 광폭형 삽날 제설기'가 인천중소기업청으로부터 성능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성능인증을 받은 '3단 접이식 광폭형 삽날 제설기'는 15t 트럭 이상 범퍼에 장착해 제설작업시 제설판을 펴고, 제설작업 후에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와 도로교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제설판을 접을 수 있는 장비이다.

이 제품은 특히, 차량 앞 범퍼 메인프레임에 마운팅 장치를 통해 탈·부착이 가능한 구조로 돼 있어 이동·보관이 용이하고, 운전석에서 운전자가 컨트롤장치를 통해 제설기의 상·하·좌·우로 조작이 가능하게 설계돼 있어 기존 제품보다 업무 효율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동기 이계석 대표이사는 "제품의 내구성은 높이고, 공정은 단순화해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신기술을 가미한 제품을 만들어 제설장비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진기자kwj799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