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은 37억7100만달러 기록

올해 3월 인천지역 수출이 24억5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가 지난 4월30일 발표한 '3월 인천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24억5900만달러, 수입은 37억71000만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산업별로 공산품(-2.2%) 및 중화학 제품(-2.6%)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경공업 제품(4.7%)과 IT제품(18.6%)의 수출은 증가했다.

주요 국가별 수출은 중국(19.9%)과 미국(39.8%)의 수출이 늘었고, 일본은 동기 대비 소폭(-6.0%) 감소했다. 3월 인천 수입은 원자재 및 석유, 석탄 등의 수입이 증가해 총액 기준 동기 대비 4.0%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한 74억6400만달러를 달성해 전국 16개 광역 지자체 수출 증가율 기준 4위를 기록했다.

1분기 수출 증가는 자동차(14.0%), 자동차 부품(12.2%), 철강판(142.5%) 등이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3.2%)과 미국(35.9%), 영국(68.7%) 등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인치동기자 airi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