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영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BO는 국민 스포츠로서 미디어와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그동안 이용에 불편함을 겪은 국내 및 국외 거주 외국인 팬에게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KBO 영문 홈페이지는 KBO 소개와 리그 운영 등 프로야구의 전반적인 사항과 함께 팀 코너를 둬 구단 소개 및 선수 검색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경기 일정과 결과, 팀과 선수 기록, 부문별 순위까지 거의 모든 부분이 한글 홈페이지와 똑같이 서비스된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