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는 24일부터 31일까지 2014년 '인천SK 행복더하기 다문화야구단'(이하 야구단) 단원을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 거주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으로, 선착순 30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야구단은 4월5일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주 1회 야구수업을 실시한다. 훈련은 문학야구장에서 야구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또 월별로 와이번스 선수와의 만남, 타 다문화야구단과의 교류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야구단원에게는 유니폼, 야구용품, 셔틀버스 픽업, 중식 등 야구단 활동에 필요한 모든 사항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앞서 SK와이번스는 2012년 4월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천시와 스포츠 교육기부 협약을 맺고 행복더하기 야구단을 창단,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케팅팀(032-455-2631)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