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문학구장·온라인 판매

SK와이번스는 20일 '2014시즌 스마트 팬북'(이하 팬북)을 발행한다.

SK는 올해 팬북에 QR코드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능을 삽입해 팬들이 팬북을 통해 생동감 있는 영상과 다양한 슬라이드 사진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팬들은 각종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은 'QR 코드 리더기'와 '고릴라 AR' 을 사용해 팬북 곳곳에 삽입된 QR코드와 AR마크를 스캔하면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스마트 팬북은 'SK와이번스 야구로 어울리다'라는 컨셉으로 팬, 선수, 구단 모두가 야구로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정보를 담아냈다.

대표 컨텐츠로는 응답하라! 문학야구장, 관상의 법칙, 와이번스 기상도, 별별 여가 생활 등이 있다.

'응답하라! 문학야구장'에서는 문학야구장에 담긴 팬들의 특별한 추억들을 소개했으며, '관상의 법칙'에서는 2014년 SK와이번스의 운명을 이끌어갈 선수들의 관상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 '와이번스 기상도'는 과거 팀 기록을 바탕으로 월별 팀 전력을 시나리오로 구성해 봤고, '별별 여가 생활'에서는 선수들의 취미 생활을 공개했다.

이밖에 딸바보, 아들바보 선수들의 사연, 휴일 생활백서, 선수들의 특별 레시피 등 다채로운 컨텐츠가 수록되어 있다.

스마트 팬북은 20일부터 홈 경기에 한해 문학야구장 내 와이번스 숍에서 판매되며, FS스포츠 홈페이지(www.wyvernsshop.co.kr)를 통해 온라인 구입도 가능하다.

가격은 8000원이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