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2일째 선두 질주


제1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이틀째인 12일 인천은 이날 오후 6시15분 현재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종합점수 6028점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경기도가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로 4829점을 획득, 4689점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을 제치고 2위에 올라있다.

인천은 최병록이 빙상 남자 500m OPEN(편측)에서, 고영배가 스키 남자 알파인 회전 BLINDING에서, 원희선이 스키 여자 크로스컨트리 2.5㎞ Classic IDD에서, 현인아가 빙상 여자 500m IDD(소년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인천은 또 이날 열린 휠체어컬링 16강에서 광주광역시를 9대 2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경기도는 스키 유인식이 남자 알파인 회전 STANDING에서, 정재완이 빙상 남자 1500m IDD(성인부)에서, 이지혜가 빙상 여자 500m IDD(청년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도 휠체어컬링팀 역시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