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다섯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자료=한국출판인회의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소설 시리즈 '제3인류'의 세 번째 권 등 새로운 책들이 순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1월 다섯째 주(24~29일) 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12위에 오른 '제3인류 3'을 비롯해 여행서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10위), '디즈니 겨울 왕국 무비 스토리북'(11위), '이카루스 이야기'(18위) 등 네 권이나 새롭게 순위권에 올랐다.

'제3인류'는 핵무기와 환경 재앙, 자원 고갈, 전염병 등으로 자멸을 향해 치닫는 인류가 초소형 인간을 탄생시켜 절멸의 위기에 대처한다는 내용의 장편소설이다.

6~8권으로 완간될 예정인데, 지난해 10월 한국어판 1, 2권이 출간된 데 이어 최근 3권이 순차적으로 번역돼 나왔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은 문학평론가 정여울이 쓴 여행 에세이로 테마별로 유럽의 베스트 여행지 100곳을 소개했다.

'디즈니 겨울 왕국 무비 스토리북'는 최근 크게 흥행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의 인기를 등에 업고 독자의 관심을 모았고, '이카루스 이야기'는 '보랏빛 소가 온다' 등 경영·마케팅 관련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저자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3주째 1위를 유지했다.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8곳에서 판매한 부수를 종합한 1월 다섯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