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장애인 우수 선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남동구는 장애인체육을 활성화하고자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우수 장애인 선수 지원사업을 2014년부터 확대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지원대상자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려 매월 월정액 훈련비 및 전국체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배드민턴 고선미(23·여), 탁구 이병하(20·남)다.

이들은 구의 지원을 받아 경기력 향상에 주력,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남동구 및 인천광역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