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해 경기경찰청장은 17일 북한 정세 혼란에 따른 도발가능성에 대비, 파주 임진각과 CIQ, 도라산전망대를 방문, 최북단 접적지역 안보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활동 강화 및 비상연락체제 유지,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최 청장은 "경기도는 휴전선을 접한 접적지역이므로 최근의 북한정세가 심각한 상태로서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즉시 출동태세를 갖추는 등 북한의 테러 등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주요시설에 배치된 군경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강상준기자 sjkang15@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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