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태평양 올림피아드 금메달
   
 


인천해송중학교(교장 강원진)는 김경호(15·사진)군이 제9회 아시아-태평양 천문 올림피아드(APAO)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고 주니어부 개인종합 1위 수석의 영광을 누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11월23일부터 12월2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베시 토모혼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주니어부와 시니어부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참가 학생 전원 수상하여 종합 2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올해 대회에는 7개 팀 48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주니어부에는 김경호(인천해송중 3년), 김창완(발산중 3년), 윤현준(대전문지중 3년), 한규범(대화중 3년)군이 참가했다.

김경호 학생은 금메달, 김창완, 윤현준, 한규범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 한국이 종합 2위를 차지했고 특별상으로 김경호군은 주니어 개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김칭우기자 chingw@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