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국가대표 수영선수들이 꿈나무들을 지도하는 일일수영교실이 지난 11월29일 경기도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2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인수영 국가대표 임우근, 권현, 한동호가 일일교사로 나서 훈련원 인근의 이천 아미초교 수영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영을 가르쳤다.

이후 학생들은 훈련원 시설을 견학하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참관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