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초중고 초청야구용품 전달식
   
▲ SK와이번스는 지난 12일 인천 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지역 초·중·고교 야구부 감독들을 초정 야구용품을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SK와이번스


SK와이번스는 12일 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초·중·고교 야구부 감독 및 코치들을 초청,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올해 1차 지명 부활에 따른 연고지역 팀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속감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SK는 이날 지원용품으로 구단 로고에 소속 학교 로고를 함께 새길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바람막이 점퍼)를 마련, 인천시 야구협회를 통해 인천지역 초등학교 8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5개교 등 총 18개교에 4968만원 상당의 윈드브레이커를 제공했다.

이로써 SK는 올해 개막전에 5000만원의 야구용품을 지원한 것을 포함 지난 5월에 경기 지역 연고 고교팀에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급하는 등 인천, 경기 지역 초·중·고교 야구부에 총 1억468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했다.

한편 SK는 2008년부터 인천시 야구협회와 인천아마야구발전 용품지원 협약을 맺고 작년까지 총 1억233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SK는 이외에도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SK와이번스기 초·중야구대회, 행복나눔 야구교실, SK와이번스 유소년 야구대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종만기자 malema@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