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4일 시청 광장에서 '특전사와 함께 하는 위례 강변길 걷기대회'를 벌였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2000여명이 시민이 참석, 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풍천길, 미사리 하천길, 특전사 고공낙하 대회장을 거쳐 시청으로 되돌아오는 7.2㎞ 강변길 코스를 걸었다.

특전사 고공낙하 대회장에는 특수전사령부 군악대의 마칭밴드가 이어지며 평소 도시에서 볼 수 없는 모습으로 연출, 참여 시민으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장비 및 갤러리 전시와 함께 건빵 시식 체험 코너도 마련, 옛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