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백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백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백운역 주변 국·공유지 등 3만5252㎡를 활용해 철도 역사와 연계한 시민문화, 편익시설 등을 설치하도록 계획됐다. 사업비 전액을 민간사업자가 조달해 추진된다.
주거, 상업, 복지, 의료, 유아, 문화시설 등 복합시설 건설과 함께 백운역·부안고가교 등 대중교통 환승편의를 위한 입체적인 복합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복합 환승시설은 사업구역을 지나는 철도노선 125m의 상부를 덮어 녹지와 광장으로 조성하고, 부안고가교 상부를 확폭해 환승정류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8년까지 개발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기간은 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며 시는 오는 16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장지혜기자 jjh@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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