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지상 20층·전용면적 59·74·77·84㎡·4베이 판상형 특화평면 적용
   
▲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조감도.


신동해개발AMC는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서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아파트 2320가구를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아파트는 이 지역에서 처음 선봬는 대규모 단지로, 전 세대가 100% 중소형(전용면적 59~84㎡)으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안성지역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희소가치가 크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에 세대수가 2320가구에 이르는 랜드마크 단지이다.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아파트는 전용면적(이하 전용면적) 59㎡ 1176가구, 74㎡ 554가구, 77㎡ 236가구, 84㎡ 3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 측은 대부분 4베이 판상형을 기본으로 한 특화 평면을 적용해 입주민들에게 최적의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주변 지역에 높은 건물이 없기 때문에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한 것도 장점이다.

이 아파트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틈새 면적인 74㎡, 77㎡를 선보여 중형 아파트처럼 사용이 가능하도록 신평면을 도입했다.

또한, 59㎡에는 소형임에도 4베이와 3.5베이 등 혁신 평면을 갖춘 타입도 선보일 계획이며, 77㎡에는 대학생이나 1∼2가구의 직장인들에게 임대가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특화 공간도 조성된다.

입지 여건도 좋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부지는 안성의 지리적 중심지로 단지, 앞으로 38번 국도가 통과해 안성 중심권역과 평택 중심권역까지 10여분 내외면 이동할 수 있다.

국지도 23호선, 70호선, 천안-분당선, 동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수도권 및 전국 각지로 이동도 편하다.

이밖에 서울 강남과 강동권을 연결하는 고속버스 및 광역버스와 시외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중심부와 경기, 인천, 충청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다.

KCC는 내년 2월 안성에 첨단소재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2010년 7월 안성 쌍용자동차 부지에 2500억을 투자해 엔터테인먼트·스포츠·레저기능이 포함된 대형·복합 쇼핑몰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평택-안성간 도시철도는 일대 아파트의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안성 롯데캐슬 센트럴시티' 아파트 견본주택은 안성시 공도음 진사리 16-4번지(공도우림아파트 인근)에 들어선다.

입주는 2016년 1월 예정이다.

/안성=허찬회기자 hurch0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