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물 배포·이벤트 등 구슬땀
   
 


지난 28일 파주 세경고등학교(교장 오순석) 350여명이 금촌 전통시장을 불시에 방문했다.

시장을 급습한 세경고 학생들은 학교내 사투리(사고 싶고 투자하고 싶은 이곳 전통시장) 동아리.

사투리 회원들은 이날 금촌 전통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시장대첩'이라는 프로젝트를 구성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삽니다"란 유인물을 나눠주고 500여명의 서명운동도 함께 벌였다.

이동통신사인 KT IT서포터스의 지원아래 학생들은 점차적으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대형마트에 맞서 고전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사투리 동아리가 함께 나서면서 모처럼 금촌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이들은 시장을 견학하고 현재 보다 아름다운 시장이름짓기, 시장방문 인증샷, 전통시장 휴대폰 광고찍기, 시장약도 그리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파주=김은섭기자 kimes@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