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국행 후원
   
 


하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3일 '2013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지원 행사와 관련 다문화가족이 중국으로 떠났다.

이번 행사는 아이코리아하남시지회와 국제외국인센터가 후원으로 멀리 타국으로 시집와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한 번도 친정에 가보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친정방문을 기회를 제공,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18명과 결연 어머니인(한국 친정어머니) 아이코리아회원 11명, 국제외국인센터 대표도 동행하며, 한국 친정어머니는 김세트 등 선물을 준비 모국(친정) 어머니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첫날 중국 장춘 조각공원을 관광에 이어 다문화가족여성 친정 부모님과 함께 디너리셉션을 갖는다. 이튿날 남호공원과 문화광장 등을 관광을 마치고 다문화가족은 고향을 찾는다.

아이코리아회원 등은 오는 27일 귀국한다.

백정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친정방문이 고향을 떠나 어렵게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다문화가정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 친정방문' 지원 행사는 올해 2회째로 5가족 20명의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을 다녀왔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