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무한돌봄종합복지센터는 최근 하남민생안정후원회와 주거시설이 노후화돼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체장애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정부의 생계비지원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지체장애인가구로 주거시설이 열악해 난방 가동도 못하고 수도배관 조차도 연결되지 않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해 긴급하게 이뤄졌다.

장판 교체와 전기판넬을 설치하고 싱크대, 가구 교체 등을 통해 쾌적하고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도 하남무한돌봄은 경기 LH본부(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경기광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총 450만원 후원금으로 신장동에 거주하는 이모(여·37)씨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무한돌봄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실천이 필요하다"며 지역주민 및 단체의 참여를 당부했다.

/하남=장은기기자 50eunk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