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사랑나눔주간 호응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병만)가 지난 11~26일까지 16일간 '한가위 사랑나눔 활동주간' 으로 선정하고, 경기도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아 지역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원에 상당의 추석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13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과 함께, 직원들이 모은 물사랑 펀드로 선물세트 70상자를 소외어르신 7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선물세트를 전달받은 손모(75) 어르신은 "매번 도시락 배달도 고마운데 명절때마다 이렇게 좋은 선물을 안겨줘 정말 고맙다"며 "명절이면 더욱 쓸쓸해지는데, K-water 직원들이 방문하고 함께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모두 전통시장에서 구입했으며 K-water에선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선정, 16일엔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추석물품을 구매하게 된다.

최 본부장은 "K-water는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또한 어른 공경과 효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봉사하는 정(情)과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천=권광수기자 kskwo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