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층 방문 쌀·라면 등 생필품 전달
   
 


K-water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지난 11일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명절이 되면 더 외롭고 힘든 이웃과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같이 K-water 직원과 사회복지법인 우리집 청소년들이 함께 생필품 전달에 나서 나눔활동의 따뜻한 의미가 더욱 깊어진 하루였다.

'행복나눔 봉사활동'에 나선 직원과 청소년들은 한강문화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쌀, 라면, 생필품 선물세트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선물세트를 받은 주민 김모(70)씨는 "올 추석을 쓸슬하게 보낼줄 알았는데 한강물관리센터 직원들이 이렇게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귀중한 생필품세트를 전달받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수 있어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뜻을 표했다.

이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도 "불우이웃 가정을 방문, 선물세트를 전달하게된 것을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신민섭기자 msshi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