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27일 러시아 연해주청사 본관 7층 회의실에서 블라디미르 미클루셉스키 연해주지사와'경기도-연해주 간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와 러시아 연해주는 두 지역의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개발과 지역 내 경제주체 간 교류, 무역·경제 및 문화행사에 대한 정보교류 등 양 지역의 장기적 관계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연해주는 러시아 영토 중 한반도와 인접한 지역으로 19세기말 정착한 고려인의 후손 3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과거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운동의 근거지가 된 지역이다. /이동화기자 itimes21@itimes.co.kr·사진제공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