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센터는 지난 7일 만석공원 경로당과 무료급식소를 방문, 재능기부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알렸다.

지역 내 홀몸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가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한 것.

이날 동 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활동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등 외로움을 달래 드리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용덕 동장은 "지난 5월부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봉사를 실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복지행정에 앞장서는 으뜸마을 송죽동이되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