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바다와 항만에서의 해양오염 행위를 근절을 위해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해양환경 저해 사범을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육상과 해상 전담반을 편성, 선박이 해양 시설에서의 기름 등 폐기물 배출·투기 행위, 여객선·유람선 등이 유어장에서의 분뇨 불법 배출, 선박 폐유 및 폐기물을 불법으로 수거 및 위탁 처리 신고 업체의 폐기물 불법 처리, 폐선박이나 구조물을 내버려둬 자연 경관을 훼손하는 행위 등이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남부취재본부=이상필기자 splee1004@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