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서구문화회관(이사장 고월출)은 지난 3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13년 '해피존 티켓 나눔' 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식을 맺었다.
'해피존 티켓 나눔' 사업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 했던 소외 계층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복지 실현을 위한 것으로 기업 메세나를 통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제·사회·지리적으로 소외 받는 이웃들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 1억원을 기부금으로 기부해 전국 문예회관 중 우수 운영기관 9곳을 선정, 각 공연장 별 객석의 일부를 해피존 티켓 나눔 구역으로 지정,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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