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22일까지 합동단속·제보 앱 운영 등 만전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관서, 시민단체가 함께 한다.

시는 그동안 단속망과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간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해 업소별 관리카드를 작성, 강력 단속하고 사후관리 하는 한편, 누구나 편리하게 유행업소를 제보 할 수 있도록 한 '생활불편 신고 앱'을 통한 신고 활성화에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112 범죄신고 전화나 경찰신고 민원포탈(사이버 112, cyver112.police.go.kr), 교육청(교육지원청)홈페이지를 통한 제보 등에도 관심을 갖고 단속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범시민적인 학교 폭력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유해업소에 대한 제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철인기자 kci0421@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