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지원 범위를 기존 태양광 발전 설비에서 태양열, 소형풍력, 지열, 연료전지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확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한 세대 당 200만원 범위 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올해는 5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태양광 발전 설비에만 보조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보조금 지원범위를 확대해 태양열, 소형풍력 등 다른 신재생에너지 설비도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보조금 신청은 에너지관리공단에 온라인으로 신청·검토·승인 후 오는 4월2일부터 시에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안산=안병선기자 bsan@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