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시청 주변의 상업 부동산 수익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토해양부는 6일 '2012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인천지역 평균 오피스텔 투자 수익률은 지난해 4.22%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1년 5.93%에 비해 1.73% 하락한 것이다.
오피스텔 공실률은 지난 2011년 말 15.5%에서 지난해 9월 15%, 지난해 말 17.7%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는 수익률 하락과 공실률 증가에 대해 부평역 주변 오피스텔의 신규 임차인이 적었고, 오피스텔 공급 예정 물량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진영기자 erhist@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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