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시청·산울림 청소년 수련관
총리·여성부장관 표창 … 프로그램 운영 활발·만족도 높아
   
▲ 산울림 청소년 수련관 소병조 관장(왼쪽 세번째)이 다른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산울림청소년수련관


부천문화재단의 대표 청소년기관인 산울림청소년수련관과 부천시청 청소년 수련관이 전국 최고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들 두 기관은 지난 19일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를 인정받아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국무총리 표창을,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타 기관과 비교하여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38만명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이용하고 있고, 청소년이 주도하는 자치활동과 관계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산울림청소년수련관 역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청소년들의 야외활동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오리엔티어링과 캠프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지역시민의 이용도와 만족도가 높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는 2009년부터 시설·프로그램·서비스·인력운영을 중심의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성적이 우수한 시설에게 포상이 이뤄졌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2012년도에 처음으로 최우수시설로 선정되었으며,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2009년도에 이어 연속으로 최우수시설로 선정,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최고의 청소년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9년 청소년수련관 종합평가 최우수시설(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대상(국무총리상), 2009년부터 4년 연속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여성가족부장관상), 2011년 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운영기관(여성가족부장관 표창), 푸른성장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2003년 전국 최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문화관광부장관상), 2012년 경기도청소년활동 종합시상식 동아리운영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부천=오세광기자 sk816@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