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기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제6대 이사장으로 백용기(58세) 前 계양구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임명했다.

구는 20일 구청 접견실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구 주요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용기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1955년생으로 충남 출생인 백 이사장은 송도중과 대건고를 졸업했으며 1979년에 공직에 임용돼 33여년 동안 공직에 몸담아 오다가 지난 1월 명예퇴직했다.

1998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계양1동장을 맡은 후 계양구 주요 부서장을 두루 섭렵했으며 지난 2010년에 서기관 승진 후 줄곧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맡아 왔었다.

구는 지난 1월 31일자로 전임 이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임 이사장을 1, 2차에 걸쳐 공개모집했다.

한편, 백 이사장의 취임식은 20일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