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 교양단·전담수사팀 운영 … 인형극 활용 예방교육·홍보'총력'
   
▲ 계양경찰서에서 실시한 호신술 교육 모습. /사진제공=계양경찰서


인천계양경찰서(서장 하용철)는 최근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성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성폭력 예방 교육 활동 추진으로 성폭력 예방 전담강사 2명 지정, 지역내 아동·청소년·장애인 보호시설 대상자 등 10회 1000여명을 교육 실시, 자체 특수시책으로 '호신술 교양단'을 창설,예방교육시 시범으로 성폭력 대응법을 교양하고 있으며, 향후 사회 각 계층 눈높이에 맞는 교육 전개로, 성인 대상, 민방위 교육대상자(약 9000명) 교육, 아동 대상, 자체 특수시책 '아이사랑 연극단' 활용 인형극을 통한 교육 효과 극대화, 청소년 대상, 범죄예방교실 운영시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필수로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성폭력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자, 북인천방송과 협조, 성폭력 예방 홍보 자막 방송, 계양구 주민소식지 '계양산 메아리' 이용, 성폭력 예방법 소개, 학교, 관공서 전광판 및 홈페이지 팝업창 이용해 성폭력 대응법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성범죄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성범죄자 전담수사팀'을 발대, 재범을 사전에 차단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수시책을 활용한 맞춤형 성폭력 범죄 예방과 홍보를 실시하고 반상회, 간담회 등을 통한 예방활동으로 종합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용철 계양서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폭력 교육 및 홍보 활동 추진으로 성폭력 없는 안전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국기자 moonhi@itimes.co.kr